조금이나마 나아지기를 기대했지만, 저작권 침해에 대한 상황은 더이상 좌시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고,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이하 한문협)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 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법적인 대응 및 관계요로에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이 시간부로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이후의 업로더들에 대해서는 한문협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하며, 이러한 행동에는 각 출판사와 에이전트 소속 작가들까지 전체 업계가 동참함을 알려드립니다.
모든 장르 관련 작가들이 움직이고 있기에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관련 사이트, 블로그, 단체카톡방, 카페, 메일, 토렌트와 해외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며 적발된 업로더들에 대해서는 일체의 용서없이 처벌을 할 예정입니다.
부디 저작권법을 어기는 업로드를 하면서 작가들의 꿈을 앗는 일을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근래에 들어서 저작권 장사 운운하면서 작가들의 저작권 수호활동을 폄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것은 기본적인 권리이고,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다만 본질인 저작권수호보다 돈이 우선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러한 일들은 한문협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작권 침해가 그 일 때문에 본질이 호도 될 수는 없습니다. 일부의 일로 전체를 폄하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친구이고, 동료이고, 후배이고, 선배이고, 가족일 수 있는 그 많은 작가들의 삶이, 미래가 오늘의 업로드 한 번으로 망가질 수 있습니다.
올린 글은 지워주시고, 더이상 저작권 침해를 하지 말아주시기를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